
올 시즌 3승을 차지한 이용희(32)가 스크린골프 투어인 2025 신한투자증권 G투어 대상과 상금왕까지 2관왕에 올랐다.
이용희는 2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25 신한투자증권 G투어 최종전인 챔피언십(총상금 1억 2000만원)에서 최종 합계 25언더파 119타를 기록, 이준희(27언더파 117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는 대상 포인트(1만 8110점)와 상금(8054만 8889원)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2관왕에 올랐다.
신인상은 6810점을 받은 김준형에게 돌아갔고 인기상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병행하며 각각 1승씩을 챙긴 김홍택(32·DB손해보험)이 가져갔다.
챔피언십 우승으로 생애 처음 G투어 정상에 등극한 이준희는 상금 2500만원을 받았다. 이준희는 삼금 2위(6394만 3333원), 대상 포인트(1만 3640점) 4위에 자리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