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 올스타 페스티벌이 부산에서 야구 스타와 함께 막을 올린다.
WKBL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월 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시투자로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타자 전준우가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전준우는 올스타전 시작에 앞서 시투를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 페스티벌은 2019~2020시즌 이후 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스포츠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연맹에 따르면 전준우는 시투에 그치지 않고 경기 중 진행되는 슈팅 관련 이벤트에도 참여해 WKBL 올스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 종목의 경계를 넘는 이벤트를 통해 축제 성격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티켓 예매는 22일 오후 2시부터 WKBL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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