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돌아온 日 에이스, 네덜란드에 선전포고 "너희들 강하지만, 우리도 만만치 않거든"

발행:
박재호 기자
브라이튼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 /사진=브라이튼 공식 SNS 갊무리
브라이튼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 /사진=브라이튼 공식 SNS 갊무리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일본 축구대표팀과 브라이튼 핵심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28)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각오를 다졌다.


미토마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웨스트햄과의 '2024~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후반 13분 교체 투입됐다.


지난 9월 첼시전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던 미토마는 약 2개월 반 동안 회복에 집중했고, 지난달 14일 리버풀전을 통해 복귀했다. 이어 선덜랜드전을 뛰고 아스널전을 결장한 뒤 이날까지 3경기 연속 교체로 뛰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미토마는 투입 직후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투입 2분 만에 드리블 돌파로 상대 진영을 휘저었고, 적극적인 공격 시도로 코너킥을 유도했다. 특히 페르디 카디오글루와의 원투 패스 후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야후 재팬'에 따르면 경기 후 미토마는 "마무리를 짓지 못한 점이 아쉽다.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며 "슈팅 장면에서 자세가 무너졌더라도 결정지었어야 했다. 이는 예전부터 계속된 과제이며, 다음에는 반드시 결과를 내야 한다"고 냉철하게 얘기했다.


경기 전 몸울 푸는 미토마 카오루. /사진=브라이튼 공식 SNS 갈무리

미토마는 동료의 패스를 받기 위해 많이 움직이고, 수비 가담을 위해 깊숙이 내려오는 등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하지만 미토마는 자신의 컨디션에 대해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가 오픈 게임 양상이라 공간이 많았고, 상대가 지친 기색도 있었다. 30분간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2025년 마지막 경기를 치른 미토마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성취와 아쉬움을 동시에 표했다. 올 시즌 부상 여파로 리그 9경기 출전 1골1도움에 그친 미토마는 "성장 곡선이 더 올라가길 바랐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일본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 B와 함께 속했다. 패스B에는 우크라이나와 스웨덴, 폴란드와 알바니아가 맞붙는데 이중 승리 팀이 F조에 속한다.


미토마는 올해 목표에 대해 "우선 월드컵 명단에 드는 것이다. 그리고 브라이튼이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따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호 네덜란드와의 맞대결에 대해선 "네덜란드는 분명 힘든 상대다. 대부분의 선수가 우리보다 더 높은 수준의 무대에서 뛰고 있다. 그들의 수준을 인정하지만, 우리 역시 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미토마 카오루가 지난 8월 31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대 맨시티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브라이튼 공식 SNS 갈무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새해 첫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서강준 '여심 잡는 손하트'
정소민 '드레스는 과감하게'
KBS 연기대상, 올해의 대상은?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키스, 불륜 맞지만 숙행은 억울해"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한국, 월드컵 조 1위 가능" 전망 나왔다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