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FC가 K리그 통산 100경기 이상을 뛴 멀티플레이어 구본철(27)을 품으며 전력을 보강했다.
수원FC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드필더와 공격을 모두 책임질 수 있는 구본철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구본철의 왕성한 활동량과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이 팀 전술에 유연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FC 유니폼을 입게 된 구본철은 구단을 통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그라운드에서 팬분들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1999년생인 구본철은 지난 2020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부천FC1995(임대), 성남FC, 김천 상무(군 복무), 강원FC(임대)를 거치며 K리그 통산 107경기에 출전해 9골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성남 시절 구본철은 38경기에서 6골 5도움을 올리며 날카로운 킥 능력을 입증했다. 지난 2025시즌에는 강원 임대 신분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국제무대 경험까지 쌓았다. K리그1 73경기 7골 4도움, K리그2 34경기 2골 2도움을 올리며 검증을 마친 자원이다.
구본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윙어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강점을 지녔다. 수원FC는 구본철의 합류로 공격 전개 과정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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