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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사' 이강인 빠지니 답답 "패스 길 안 보여"... PSG, 파리FC에 0-1 충격패 '프랑스컵 광탈 수모'

발행:
박재호 기자
PSG 공격수 이강인. /사진=PSG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PSG 공격수 이강인. /사진=PSG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이강인(24)이 없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승격팀' 파리FC에 충격패를 당했다.


PSG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32강 홈 경기에서 파리에 0-1로 패했다.


대이변이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다 우승팀(16회)인 PSG는 32강서 떨어졌다. 반면 1979년 이후 47년 만에 리그1으로 올라온 파리는 거함 PSG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


파리가 PSG를 이긴 건 창단 후 처음이다. 두 팀은 40여 년 전인 1978~1979시즌에 두 차례 '파리 더비'를 펼쳐 모두 비겼다. 이후 두 팀은 지난 5일 리그1 17라운드에서 만나 PSG가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8일 만에 펼쳐진 파리 더비에서 파리가 복수에 성공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부상 중인 이강인 대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곤살로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스리톱을 구성했다. 하지만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고 후반에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까지 출격했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PSG는 무려 25개 슈팅을 때리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최악의 결정력을 보였다.


볼 컨트롤하는 비티냐(왼쪽)의 모습. /사진=PSG 공식 SNS 갈무리

오히려 후반 29분 조나단 이코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공교롭게도 이코네는 PSG 유소년팀 출신이다. 친정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이코네는 경기 후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강인은 현재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지난달 18일 플라멩구와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이강인 지난 9일 마르세유와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어 지난달 30일 PSG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하지만 아직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닌 만큼 이날 명단 제외됐다.


이강인이 빠진 PSG의 공격진은 창의성이 부족했다. 점유율은 높아도 상대 밀집 수비를 깨뜨릴 날카로운 '한 방'이 아쉬웠다. 전방 공격수들이 고립되는 상황에서 이강인이 있었다면 2선과 3선을 오가며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 활로를 만들었겠지만 이 역할을 대신할 선수가 없었다.


이강인(왼쪽)이 지난 2025년 12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라멩구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볼 컨트롤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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