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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의 레알' 소름 돋네! '음바페 길들일 유일한 男' 명장 클롭, 마드리드 상륙 임박했다

발행:
박재호 기자
위르겐 클롭. /AFPBBNews=뉴스1
위르겐 클롭. /AFPBBNews=뉴스1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큰 칼을 빼 들었다. 성적 부진과 선수단 장악에 실패한 사비 알론소(45) 감독을 내치고 위르겐 클롭(58)을 데려오는 프로젝트가 실행됐다.


레알은 13일(한국시간) "알론소 감독이 구단과 상호 합의 후 사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상호 합의라는 표현을 썼지만 사실상 경질이다. 지난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부터 지휘봉을 잡았던 알론소 감독은 불과 8개월 만에 쓸쓸히 팀을 떠나게 됐다.


현역 시절 레알에서 활약한 구단 레전드이자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도 인정받았던 알론소다. 하지만 야심 차게 돌아온 친정팀에서 감독 도전은 씁쓸한 실패로 막을 내렸다.


경질의 결정적 이유는 성적 부진 외에도 라커룸 장악 실패였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부임 초기부터 킬리안 음바페 등 개성 강한 스타 선수들과 전술 운영 등을 두고 마찰을 빚어왔다.


레알 수뇌부는 성적 부진뿐 아니라 선수단 신뢰가 무너졌다고 판단, 더 이상의 동행이 불가능하다고 결론 지었다. 알론소 감독의 전술적 역량과 별개로 '갈락티코'를 휘어잡을 리더십 부재가 경질로 이어진 셈이다.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

영국 BBC는 "알론소 감독은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을 앞두고 음바페와 전술 문제로 언쟁을 벌였다. 또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지 못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도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명확한 방법론을 가진 감독과 본능에 의존하려는 스타 선수들 사이에 충돌이 잦았다"고 지적했다.


시즌 도중 사령탑 교체라는 악수를 던진 레알은 당장 소방수 찾기에 돌입했다. 일단 알바로 아르벨로아 B팀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물론 레알은 아르벨로아를 장기적 대안으로 보지 않는다. 클롭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앉힌다는 계획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버그에 따르면 레알은 이미 지난달부터 클롭을 차기 사령탑 1순위로 점찍고 극비리에 움직였다.


클롭은 설명이 필요 없는 명장이자 '우승 청부사'다. 과거 마인츠의 승격부터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2연패, 리버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 탈환까지 수많은 역사를 썼다.


현재 클롭은 현재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총괄 책임자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레알이 진지하게 협상을 제안하고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면 클롭도 대화에 응할 가능성이 있다. 레알의 화려한 스쿼드와 클롭의 지도력이 만났을 때 발휘할 시너지에 팬들의 기대는 커지고 있다.


위르겐 클롭.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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