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27년 열리는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대회가 새로운 경기 방식과 함께 참가국 수를 대폭 늘려 야구 팬들을 찾아온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본선 진출국에 포함됐다.
WBSC는 15일(한국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27 프리미어12의 본선 직행 국가와 새롭게 도입되는 예선전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WBSC 남자 야구 세계 랭킹 상위 12개 팀이 2027년 대회 본선 오프닝 라운드에 직행한다. 현재 랭킹을 기준으로 직행권을 따낸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미국, 베네수엘라,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파나마, 네덜란드, 쿠바, 호주, 도미니카 공화국 등 총 12개국이다. 여기에 콜롬비아, 이탈리아, 체코, 니카라과, 중국, 독일, 영국 등이 예선 라운드 참가팀에 포함됐다.
나머지 4개의 본선 진출권은 2026년에 열리는 예선전을 통해 결정된다. WBSC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두 번의 예선 토너먼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머지 4개의 본선 진출권은 2026년에 열리는 예선전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미정으로 분류된 마지막 한 자리는 캐나다(20위) 혹은 예선 개최국의 상황에 따른 와일드카드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중국은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광둥성 중산시에서 열리는 첫 번째 예선 토너먼트 개최지로 선정됐다. 또 다른 예선 개최지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성명을 통해 "프리미어12는 명실상부한 연맹의 플래그십 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상위 12개 팀의 직행은 꾸준한 성과에 대한 보상이며, 새롭게 도입된 예선전은 야구 신흥국들에게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명확한 길을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24년 11월 열린 2024 프리미어12에서 아쉽게 예선 탈락했던 한국 대표팀이, 확대 개편된 2027년 대회에서는 2015년 초대 대회 우승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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