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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월드컵 5개월 앞두고 감독 교체, '일본과 같은 조' 튀니지 파격 결단

발행:
김명석 기자
튀니지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사브리 라무시. /사진=튀니지축구협회 SNS 캡처
튀니지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사브리 라무시. /사진=튀니지축구협회 SNS 캡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팀인 튀니지가 사브리 라무시(55·프랑스)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월드컵 본선을 불과 5개월 앞둔 시점이다.


튀니지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라무시 감독과 2년 6개월 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앞서 튀니지는 지난해 2025 FIFA 아랍컵(조별리그 탈락)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16강 탈락)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미 트라벨시 감독을 해임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었다.


이로써 튀니지 축구대표팀은 라무시 감독 체제로 불과 5개월 간 월드컵을 준비한 뒤 본선 무대에 나서게 됐다. 튀니지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이번이 3회 연속이자 통산 7번째인데,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타르벨시 감독 체제의 튀니지는 지난해 12월 FIFA 아랍컵에서 시리아에 지고 팔레스타인과 비기는 등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1무 1패에 그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조별리그 C조를 2위(1승 1무 1패)로 통과했으나 16강에서 말리에 승부차기 끝에 져 조기 탈락한 바 있다.


라무시 신임 감독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프랑스 국가대표로 뛰었던 선수다. 선수 시절 AS모나코와 인터 밀란, 마르세유 등에서 뛰었다. 선수 은퇴 후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노팅엄 포레스트 등을 이끌었다.


튀니지는 오는 6월 북중미 월드컵에선 네덜란드, 일본,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 B(우크라이나·폴란드·알바니아·스웨덴) 승자와 F조에 속했다. 일본과 같은 조에 속한 만큼 일본 현지에서도 튀니지 대표팀 사령탑 교체 소식을 주목하고 있다. 선수 시절 파르마에서 일본 레전드 나카타 히데토시와 함께 뛰었던 경력과 더불어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코트디부아르를 이끌고 일본을 2-1로 꺾었던 이력들이 조명받고 있다.


한편 튀니지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의 월드컵 대비 평가전 상대로도 거론되는 팀 중 하나다. 한국으로선 가상의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튀니지 입장에선 가상의 일본전으로 월드컵 전 평가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수 있다. 앞서 현지에선 월드컵 직전인 6월 한국-튀니지전 평가전 가능성을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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