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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순위 하락, 모로코 세계 8위 도약... 올해 첫 피파랭킹 '격변' 예고

발행:
김명석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AFPBBNews=뉴스1
일본 축구대표팀. /AFPBBNews=뉴스1

오는 19일 발표되는 올해 첫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적잖은 변화가 이뤄진다. FIFA A매치 기간이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대표팀은 A매치가 없었지만,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한 팀들의 결과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특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선수권대회(유로)처럼 월드컵 다음으로 비중이 큰 대륙별 컵대회다 보니 참가팀들의 포인트 및 순위 변화 폭도 크다. 이 과정에서 순위가 크게 뛰어오른 팀들이 있는가 하면,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순위가 하락하는 팀들도 적지 않다.


16일(한국시간) FIFA 랭킹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캄비오 데 후에고에 따르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 오른 모로코는 11위에서 8위로 3계단이나 뛰어올라 톱10에 진입한다. 모로코가 결승까지 오르면서 쌓은 FIFA 랭킹 포인트만 20.22점이다. 다만 결승전에서 세네갈을 꺾더라도 7위 네덜란드를 추월할 수는 없다. 반대로 토너먼트는 패배 시 포인트 삭감이 없기 때문에 모로코의 1월 FIFA 랭킹은 8위가 확정됐다.


여기에 함께 결승에 오른 세네갈은 같은 기간 무려 36.79점을 쌓았다. 특히 8강 말리전 승리로 12.75점, 4강 이집트전 승리로 각각 15.73점을 획득했다. 세네갈의 순위는 지난달 19위에서 무려 5계단이나 오른 14위에 랭크될 예정이다. 만약 모로코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 순위가 더 오를 수도 있다.


2025 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 맞대결을 앞둔 세네갈(왼쪽)과 모로코. /사진=아프리카네이션스컵 SNS 캡처

모로코, 세네갈의 순위가 상승하면서 덩달아 상위권 팀들의 순위 하락도 불가피해졌다. 10위로 톱10에 올랐던 크로아티아는 모로코의 순위 상승과 맞물려 11위로 순위가 떨어진다. 또 세네갈의 순위가 크게 오르면서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인 미국과 멕시코의 순위는 각각 15위와 16위로 한 계단씩 떨어지고, 아시아 1위인 일본 역시 18위에서 19위로 순위가 하락할 전망이다. 그나마 모로코·세네갈보다 순위가 낮은 한국을 비롯한 20위권대 팀들 순위에는 변화가 없어 아시아 순위는 일본 19위, 이란 20위, 한국 22위 순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결승에 오른 모로코·세네갈뿐만 아니라 4강에서 탈락한 나이지리아는 38위에서 무려 11계단 오른 27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8강 탈락팀 알제리도 34위에서 28위로 순위가 오른다. 이집트도 35위에서 31위로 상승할 예정인데, 다만 나이지리아의 순위 급상승과 맞물려 아프리카 내에선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크다.


이밖에 코트디부아르는 42위에서 37위로, 카메룬은 57위에서 45위 등 아프리카팀 대부분 순위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륙간 플레이오프(PO)를 앞둔 콩고민주공화국도 56위에서 48위로 올라서는 가운데 반대로 일본과 월드컵 같은 조에 속한 튀니지는 41위에서 47위로 순위가 급락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북중미 월드컵에서 같은 A조에 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통해 6.03점 획득에 그치면서 61위에서 단 한 계단 오른 60위에 랭크될 전망이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맞물려 A조 팀들의 FIFA 랭킹은 멕시코 16위, 한국 22위, 남아공 60위로 각각 조정된다. 최종 승자가 A조로 향하게 될 유럽 PO 패스 D에 속한 팀들의 1월 FIFA 랭킹은 덴마크 21위, 체코 43위, 아일랜드 59위, 북마케도니아 66위로 체코만 유일하게 한 계단 오를 전망이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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