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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143홈런 외야수까지 다저스행! 오타니-베츠-프리먼-터커 '역대급 공포의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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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2025시즌 카일 터커의 모습. /AFPBBNews=뉴스1
2025시즌 카일 터커의 모습. /AFPBBNews=뉴스1
지난해 9월 홈런을 때린 터커의 모습.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의 '큰 손' LA 다저스가 결국 올겨울 FA(프리에이전트) 최대어 중 한 명인 시카고 컵스 출신 외야수 카일 터커(29)마저 품에 안으며 전무후무한 '지구 방위대' 라인업을 구축했다. 월드시리즈 3연패에 진심으로 도전하는 모양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소속 기자인 제프 파산 등을 비롯한 복수의 소식통은 16일(한국시간) "카일 터커와 LA 다저스가 4년 총액 2억 4000만 달러(약 3534억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제프 파산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2년 후와 3년 후 옵트아웃 조항이 각각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평균 수령액(AAV)은 무려 6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오타니 쇼헤이(7,000만 달러)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연봉 기록이다.


터커는 2025시즌을 마친 시점 메이저리그 FA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타자로 평가받았다. 2025시즌 136경기서 타율 0.266(500타수 133안타) 22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공격 생산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OPS(출루율+장타율)는 0.841에 달한다. 특히 2021시즌부터 무려 5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만들어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769경기 147홈런을 쏘아 올렸다. 통산 OPS 역시 0.865로 매우 준수하다.


결국 다저스가 이런 터커를 품었다. 2025시즌 다저스의 약점은 불펜과 함께 외야수들의 공격력이었다.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이 버티고 있는 내야진보다 다소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오타니 쇼헤이는 사실상 지명 타자와 투수를 오간다.


터커의 다저스행으로 오타니-베츠-프리먼-터커로 이어지는 뛰어난 타순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상위 타선에만 MVP 출신 혹은 MVP 급 활약을 펼치는 타자 4명이 전진 배치될 전망이다. 터커는 4년 연속 올스타 선정은 물론이고 2022시즌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까지 있어 준수한 수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내셔널리그팀의 월드시리즈 3연패는 단 한 번도 없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월드시리즈 3연패를 달성한 팀은 딱 두 팀이다. 뉴욕 양키스와 어슬레틱스(예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인데, 모두 아메리칸리그 소속이다. 양키스는 무려 5연패까지 달성한 이력도 있다. 하지만 다저스는 카일 터커라는 마지막 퍼즐을 맞춘 다저스는 이제 2026시즌 내셔널리그 최초의 월드시리즈 3연패 대기록 작성을 향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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