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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미아 대위기' 손아섭 '현역 은퇴 고려', '사인 앤드 트레이드', '잔류'... AI가 직접 전망 밝혔다

발행:
김우종 기자
손아섭. /사진=김진경 대기자
손아섭. /사진=김진경 대기자

프리에이전트(FA) 손아섭(38)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자칫 미아가 될 수도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이 손아섭의 전망을 직접 밝혔다.


KBO 리그 10개 구단이 최근 스프링캠프 일정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손아섭의 FA 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결국 주요 전력 구상에 없다고 보는 게 지배적이다.


한화의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출국일은 오는 23일. 단 4일만 남았을 뿐이다. 과연 그가 캠프 출국일을 앞두고 극적으로 FA 계약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인가.


AI 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손아섭의 FA 계약 전망을 구글 제미나이(Gemini)에게 직접 물었다.


먼저 "KBO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 중인 손아섭의 세 번째 FA 시장 상황은 현재 상당히 냉혹한 편"이라고 짚었다.


이어 현재 상황에 대해 'FA 미아 위기와 사면초가'라고 정의한 뒤 "원소속팀 한화의 냉담한 반응을 맞이하고 있다. 한화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대어급인 강백호(4년 100억)를 영입, 지명타자와 외야 보강을 마쳤다. 이에 따라 손아섭의 입지가 좁아졌다. 구단은 단기 계약 및 백업 수용 위주의 낮은 조건을 제시하며 선수의 결단을 기다리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타 구단 이적 가능성도 쉽지 않다고 봤다. "C등급으로 분류돼 보상 선수는 없지만, 7억 5천만원의 보상금과 38세라는 나이, 그리고 최근의 하락세가 타 구단들이 영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망 및 시나리오를 예측했다. 크게 3가지로 나뉘었다. 먼저 '현역 은퇴 고려'였다. "최근 황재균(전 KT)이 전격 은퇴를 선언한 사례가 있어,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질 경우 손아섭 역시 명예로운 은퇴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관측이 나온다"면서 "다만 본인은 개인 통산 3000안타라는 대기록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손아섭. /사진=김진경 대기자
손아섭.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보상금이 발생하지 않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 역시 시나리오로 꼽혔다. "한화가 선수 생활 연장을 돕기 위해 다른 구단과 협상 창구를 열어두었으나, 아직 구체적인 오퍼를 보낸 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역시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한화 잔류다. "자존심을 내려놓고 한화의 조건을 수용하는 방향"이라면서 "스프링캠프 출국이 임박한 시점이기에, 조만간 1+1년 혹은 2년 형태의 단기 계약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손아섭의 강점으로는 'KBO 역대 최다 안타(2618개), 철저한 자기 관리, 여전한 2할 8푼대 타율 생산력'을, 약점으로는 '38세의 고령으로 인한 에이징 커브, 수비 범위 축소, 좁아진 지명타자 입지', 현실에 대해서는 '과거의 영광보다 현재의 가성비를 중시하는 시장 분위기에 고립됐다'고 정리한 AI는 "팀의 스프링캠프가 합류 여부가 결정되는 이번 주가 계약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손아섭은 KBO 리그를 대표하는 살아있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20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단 한 시즌(2024시즌)을 제외하고 100경기 이상 출전한 철인이다. 또 2010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9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으며, 역시 2010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 2023시즌에는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8시즌 연속 150안타 고지를 밟았다. 지난 2024년 6월에는 박용택(2504안타)의 기록을 넘어 KBO 역대 최다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다만 지는 시즌에는 왼쪽 내전근 부위 통증과 우측 옆구리 근육 손상 등으로 세 차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고전했다. 이적 시장에 밝은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해 가을야구 부진과 적지 않은 나이, 그리고 1개밖에 되지 않는 홈런 등이 손아섭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 중 일부"라면서 "결국 한화에 백기 투항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손아섭은 2017시즌 후 롯데와 4년 98억원, 2021시즌 종료 후 NC와 4년 64억원에 각각 FA 계약을 맺었다. 과연 손아섭은 어떤 규모의 3번째 FA 계약을 맺을 것인가.


손아섭. /사진=김진경 대기자
손아섭.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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