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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 선전포고 "한국 상대로 모든 것 쏟아부을 것"

발행:
김명석 기자
23일 자정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 이민성 감독 "주도해야 승리할 수 있다"
이민성(왼쪽)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 감독과 김상식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민성(왼쪽)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 감독과 김상식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이민성호와 맞대결을 앞둔 김상식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상대로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AFC에 따르면 김상식 감독은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대회 3위 결정전을 앞두고 "우리는 끝까지 싸워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상식 감독이 이끈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지난 2018년 대회 이후 무려 8년 만에 대회 4강에 올랐지만, 중국에 0-3으로 완패해 3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3위 자리를 두고 마지막 경쟁을 펼치는 팀은 조국인 한국이다. 한국은 일본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상식 감독은 "첫 경기부터 지금까지 피지컬적으로 강한 상대들과 계속 맞섰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강한 투지와 결단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는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 지금까지 과정에 만족하지만 여전히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판다컵 당시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 모습. /사진=판다컵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이에 맞선 이민성 감독은 "득점과 관련해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는 골을 넣기 위해 경기 밸런스를 더 잘 맞추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면서 경기를 주도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우리 팀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또 선수들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이 이 대회 3위 결정전에 나서는 건 지난 2013년과 2018년 대회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다만 지난 2013년 대회 땐 요르단에 승부차기 끝에 졌고, 2018년엔 카타르에 져 모두 4위에 머물렀다. 베트남은 대회 3위 결정전 진출이 처음이다.


U-23 대표팀 간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6승 3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판다컵에서도 한국이 1-0으로 승리를 거뒀는데, 다만 최근 베트남과 3차례 맞대결에선 1승 2무로 압도적인 우위까지는 보이지 못하고 있다. 각각 한국과 베트남을 꺾은 일본과 중국의 결승전은 25일 오전 0시에 열린다.


2026 AFC U-23 아시안컵 토너먼트 대진표. /사진=아세안풋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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