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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한항공' 방패보단 창! '디그 1위' 료헤이 대신 OH 이든 택했다

발행:
안호근 기자
대한항공이 23일 아시아쿼터 리베로 이가 료헤이를 대신해 이든 게럿을 영입했다. /사진=인천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23일 아시아쿼터 리베로 이가 료헤이를 대신해 이든 게럿을 영입했다. /사진=인천 대한항공 제공

주전들의 줄 부상으로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 인천 대한항공은 방패 대신 창을 택했다. 공격진을 강화해 난국을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배구단은 23일 아시아쿼터 리베로 이가 료헤이(등록명 료헤이)를 호주 남자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이든 게럿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10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은 정지석과 임재영의 부상이라는 난기류를 만났다. 4라운드를 마친 현재 15승 8패, 승점 45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4연패와 함께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천안 현대캐피탈(승점 44)에 승점 1 차이로 추격을 당하고 있다.


결국 변화를 택했다. 료헤이는 2023~2024시즌 수원 한국전력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베스트7에 등극했다. 디그 1위(세트당 2.84개), 리시브 2위(50.7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에 합류해서도 안정적인 활약으로 잔류에 성공했고 올 시즌에도 디그(2.80개) 1위, 리시브(38.27%) 4위로 큰 힘을 보태고 있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전략적 선택을 했다. 료헤이만큼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는 선수를 찾기 힘든 건 사실이지만 현재로선 공격 자원을 확보하는 게 더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료헤이(오른쪽)가 상대의 공격을 걷어내고 있다. /사진=KOVO 제공

이든은 호주 남자배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4~2025시즌 그리스리그 애틀로스 오레스티아다스의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고 올 시즌엔 아랍에미레이트 리그 하타 클럽 두바이로 이적을 준비 중에 대한항공의 요청으로 한국으로 방향을 틀었다.


공수에 걸쳐 준수한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이든 선수는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팀과 손발을 맞춰 5라운드부터 첫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료헤이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팀 주전 리베로로서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으나 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교체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든에 대해선 "젊고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주로 프랑스, 그리스 등 다양한 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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