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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한국전 24득점' 11년 만에 굴욕 안긴 인도 국대 온다! KB손해보험, 야쿱 대체자로 아밋 영입

발행:
김동윤 기자
아밋 굴리아.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아밋 굴리아. /사진=KB손해보험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개인사를 이유로 중도 귀국한 아시아쿼터 모하메드 야쿱(32)의 빈자리를 빠르게 메웠다.


KB손해보험은 5일 "2025~2026시즌 대체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로 인도 국가대표 아웃사이드히터 아밋 굴리아(등록명 아밋)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아밋은 키 195㎝의 우수한 신체 조건과 탄력이 강점인 선수로, 현재 인도 국가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4~2025시즌에는 이란 리그에서 주전으로 뛰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아밋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에서 인도가 11년 만에 한국전 승리를 거두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높은 공격 성공률과 안정적인 리시브 효율을 앞세워 양 팀 최다인 24득점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 구단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증명된 아밋 선수의 기량이 V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 아밋은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이 뛰어난 선수로, 현재 팀에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 도중 합류하지만,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기존 클럽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합류해 2월 중순 이후 코트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손해보험은 개인적인 가정사 문제로 인해 지난 1월 바레인으로 귀국한 야쿱과 계약을 해지했다. 야쿱의 에이전트를 통해 확인한 결과, 가정 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해 지리적으로 가까운 쿠웨이트 리그로 이적을 결정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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