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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불륜 셀프 고백' 도대체 왜? 역대급 '강철 멘탈' 연속 동메달→'또또' 공개 추태 "그녀를 되찾고 싶다" [밀라노 올림픽]

발행:
박건도 기자

이번 올림픽에서만 동메달 두 개를 목에 건 스투를라 홀름 레그레이드. /AFPBBNews=뉴스1
이번 올림픽에서만 동메달 두 개를 목에 건 스투를라 홀름 레그레이드. /AFPBBNews=뉴스1

올림픽 메달 획득 직후 느닷없이 자신의 불륜 사실을 고백하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바이애슬론 스타가 또 사고를 쳤다. 스투를라 홀름 레그레이드(29·노르웨이)가 추가 메달을 획득하며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NBC뉴스'와 'AP통신' 등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레그레이드는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10km 스프린트 경기에서 23분 09초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남자 20km 개인 경기에서 획득한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이다.


레그레이드는 지난 화요일 첫 동메달을 딴 뒤 생중계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6개월 전 내 인생 최고의 사랑인 여자친구를 만났지만, 3개월 전 그녀를 배신하고 바람을 피웠다"는 전례 없는 고백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레그레이드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걸고 그녀를 되찾고 싶어 세상 앞에 이 사실을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당한 발언으로 동료에게 피해까지 줬다.. 금메달을 차지한 동료 요한 올라브 보튼(노르웨이)의 성과를 가렸다는 비판이 일자 수요일 팀 성명을 통해 레그레이드는 "노르웨이 바이애슬론의 축제날에 개인사를 밝힌 걸 깊이 후회한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사생활 논란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 속에서도 레그레이드의 경기력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번 10km 스프린트에서 사격 표적을 단 하나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다시 한번 시상대에 섰다. 경기 후 레그레이드는 "이것은 내가 평생 해온 일이다. 오랫동안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스스로 만들어낸 논란 속에서도 한 걸음씩, 한 번의 사격에 집중하며 나아가려 한다"고 다소 건조한 소감을 남겼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를 향한 그의 집착에 가까운 애정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레그레이드는 노르웨이 방송(NRK)과 인터뷰에서 "지금은 많은 사람이 나를 다르게 보겠지만, 나는 오직 그녀만 바라보고 있다"며 "지난 며칠간 스포츠는 조금 뒷전이었다. 이 순간을 그녀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재차 고백했다.


스투를라 홀름 레그레이드. /AFPBBNews=뉴스1

또 레그레이드는 취재진에게 "내가 한 일을 세상에 알림으로써 그녀가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녀를 되찾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지 않았다는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레그레이드의 공개 구애에도 불구하고 당사자인 전 여자친구의 반응은 냉담하다. 그녀는 노르웨이 매체 'VG'와 인터뷰에서 "내가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 고통스럽고, 전 세계 앞에서 사랑 고백을 했다 하더라도 그의 행동은 용서하기 어렵다"며 결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어 이름 공개를 거부한 그녀는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에 감사하며, 나를 알지도 못하면서 동정하고 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 중에도 레그레이드는 논란을 빚었다. 10km 스프린트에서 22분 53.1초로 우승한 캉탱 피용 마이에(프랑스)와 2위를 차지한 베틀레 쇼스타드 크리스티안센(노르웨이)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는데, 경기 후 4위를 기록한 에밀리앙 자켈랭(프랑스)을 향해 비아냥거리는 태도를 보여 비판을 받았다.


다소 황당한 발언이었다. 레그레이드는 "자켈랭이 마지막 바퀴에서 관중과 떠드느라 늦어서 메달을 놓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분노한 자켈랭은 "결국 사기꾼에게 졌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반드시 그를 이길 것"이라며 거칠게 응수했다.


바이애슬론 경기 중 스투를라 홀름 레그레이드.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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