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FC 위민이 한·일 양국 무대를 모두 경험한 일본인 공격수 스즈키 하루히(27·등록명 하루히)를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에 나섰다.
수원FC 위민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출신 공격수 하루히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등번호 39번을 부여받은 하루히는 "수원FC 위민에 합류해 영광"이라며 "최고의 몸 상태로 제 기량을 보이고 즐기는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168cm의 신체 조건을 갖춘 하루히는 일본 나데시코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격 자원이다. 2023시즌 오르카 가모가와FC 소속으로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12득점을 터뜨리며 팀의 디비전1 우승을 견인했다. 당시 활약을 인정받아 리그 베스트일레븐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거머쥐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일본 명문 닛테레 도쿄 베르디 벨레자를 거친 하루히는 2025시즌 WK리그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 적응을 마쳤다. 일본과 한국 축구를 모두 경험한 하루히는 최전방에서부터 전개되는 볼 배급과 연계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수원FC 위민은 하루히의 합류가 팀 공격력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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