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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습 여파' ACL도 파행 운영 불가피, 서아시아 지역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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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6강 2차전 등 서아시아 지역에서 예정된 경기들을 무기한 연기한 AFC. /사진=AFC 홈페이지 캡처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여파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클럽대항전 일부 경기들도 무기한 연기됐다.


AFC는 4일(한국시간)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등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아시아 지역에서 예정됐던 경기들을 모두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군사적 긴장감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발표로 연기된 경기들은 ACLE 16강 2차전 서아시아 지역 경기, 그리고 AFC 챔피언스리그2(ACL2)와 AFC 챌린지리그 8강 2차전 경기 중 서아시아 지역팀들이 참가하는 경기들이다.


앞서 AFC는 서아시아 지역의 ACLE 16강 1차전 등도 연기한 바 있어 이 지역에서 열리는 ACLE 16강 1·2차전 등은 모두 연기됐다. AFC는 향후 경기 일정에 대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한다"고만 밝혔다.


대신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 등 서아시아 외 팀들이 참가하는 경기들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된다.


문제는 서아시아 지역 일부 경기들이 연기되면서 후속 일정들도 줄줄이 연기되거나 개최지가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ACLE의 경우 8강 토너먼트부터는 동·서아시아 지역 구분 없이 오는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모여 결승까지 한 번에 진행된다. 다만 연기된 서아시아 지역 16강 1·2차전 재개 시점에 따라 8강 토너먼트 이후 일정까지 모두 연기되거나, 혹은 급하게 서아시아가 아닌 지역으로 개최지 자체를 새로 찾아야 할 수도 있다.


AFC 측은 "AFC의 최우선 과제는 선수, 팀, 관계자, 파트너사 및 팬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보안"이라며 "모든 이에게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추후 적절한 시기에 (일정 등에 대해) 추가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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