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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월드컵 3개월 앞두고 '사령탑 교체'... 유력 다크호스 모로코, 우아비 감독 선임

발행:
김명석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3개월여 앞두고 모로코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모하메드 우아비(왼쪽) 전 모로코 U-20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모로코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돌풍을 일으켰던 모로코 축구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3개월여 앞두고 사령탑을 교체했다.


모로코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우아비 전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을 새로운 A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모로코 대표팀은 지난 2022년부터 왈리드 레그라기 감독이 지휘했으나, 지난 1월 2025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준우승 직후 사임하면서 사령탑이 공석이었다.


이에 모로코축구협회는 지난해 10월 모로코의 사상 첫 2025 FIFA U-20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우아비 감독에게 새 지휘봉을 맡겼다. 오는 6월 월드컵 개막을 100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다.


공교롭게도 모로코 대표팀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개막 2개월을 앞두고 레그라기 감독을 선임한 뒤 '4강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의 4강 돌풍을 이끌었던 왈리드 레그라기 감독. /AFPBBNews=뉴스1

당시 모로코는 조별리그에서 벨기에와 캐나다를 연파하며 16강에 오른 뒤 스페인, 포르투갈을 잇따라 꺾고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올랐다.


이후에도 모로코는 지난해 FIFA 아랍컵 우승 등 레그라기 감독 체제로 두 번째 월드컵을 준비 중이었다.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 브라힘 디아스(레알 마드리드), 누사이르 마즈라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선수들 면면도 화려해 이번 북중미 월드컵 '다크호스'에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팀이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월드컵을 앞두고 레기라기 감독이 물러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었고, U-20 대표팀을 이끌던 우아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됐다. 모로코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C조에서 브라질,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한 조에 속했다.


우아비 모로코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은 "협회의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기마다 발전하고 매일 높은 기준을 세우며, 팀이 다음 대회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레그라기 전임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모로코 선수로서, 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서, A대표팀 감독으로서 남겨준 유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의 4강 돌풍을 이끌었던 왈리드 레그라기 감독.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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