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한화 떠난' 와이스 어쩌나, 경쟁자 日 우완 155㎞ 쾅! 2이닝 무실점→2G 연속 쾌투 '선발 청신호'

발행:
김동윤 기자
휴스턴의 라이언 와이스. /AFPBBNews=뉴스1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투수 이마이 타츠야(28)가 연일 쾌투로 로테이션 진입 청신호를 밝혔다.


이마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로저 딘 샤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프로야구(MLB) 시범경기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휴스턴은 총 1안타로 묶인 타선 탓에 0-2로 패했다. 하지만 이마이의 투구는 충분히 긍정적이었다. 이날 이마이는 직구 14구, 슬라이더 11구, 체인지업 5구 등 총 30구를 던졌다. 평균 시속 94.9마일(약 152.7㎞), 최고 96.5마일(약 155.3㎞)을 기록했고, 스트라이크가 19개 나왔다.


1회초 1사에서 크리스토퍼 모렐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마이는 그리핀 코나인을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해 3구 삼진으로 잡아내 기세를 올렸다. 모렐이 2루 도루를 해도 기세는 이어졌다. 코너 노비를 상대로 슬라이더를 던져 연거푸 헛스윙을 끌어내고 바깥쪽 직구로 삼진을 유도했다. 여의치않자 다시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끌어내 삼진, 1회를 실점 없이 마쳤다.


2회도 탈삼진 행진은 이어졌다. 이마이는 첫 타자 그레이험 폴리에게 파울팁 삼진을 잡았다. 스트라이크존 상단을 연거푸 던져 순식간에 2스트라이크 1볼을 만들더니 또 한 번 슬라이더를 떨어트려 방망이를 끌어냈다.


에스테우리 루이즈와 승부가 가장 아쉬웠다. 바깥쪽 직구와 슬라이더로 2스트라이크를 잡았으나, 루이즈가 유인구에 좀처럼 속지 않았다. 결국 이마이가 먼저 흔들리며 첫 볼넷을 줬다. 루이즈는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이마이를 괴롭혔다. 그러나 조 맥과 막시모 아코스타를 각각 우익수 뜬공과 2루 땅볼로 잡아내면서 2이닝 무실점 피칭을 완성했다.


이로써 이마이는 데뷔전 1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이마이는 이번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휴스턴의 이마이 타츠야. /AFPBBNews=뉴스1

이마이는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94.9마일(약 152.7㎞), 최고 100마일(약 160㎞)을 기록한 우완 파이어볼러로 좌타자 상대 뛰어난 체인지업이 매력적이라는 평가였다. 2017년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데뷔 후 통산 58승(45패)을 챙겼다. 최근 3년간 기량이 급격히 상승한 케이스로 최근 3년 3연속 10승에, 지난해에는 평균자책점 1.52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올 겨울에는 3년 최대 6300만 달러(약 930억 원)라는 비교적 싼값에 휴스턴과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1억 달러(약 1475억 원) 예상도 나왔으나, 매년 옵트 아웃(계약 기간 도중 FA 권리 행사 등으로 인한 계약 파기) 조항을 받으면서 대형 계약 가능성을 열어뒀다.


같은 시점 휴스턴과 계약을 체결하고 선발 진입을 노리는 라이언 와이스(30)의 강력한 경쟁자로도 여겨졌다. 미국 독립리그 출신인 와이스는 한국 KBO 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을 통해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와이스는 지난해 30경기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 178⅔이닝 207탈삼진을 마크해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시즌 후 휴스턴과 1년 250만 달러(약 37억 원) 보장에 2027년 500만 달러(약 74억 원) 팀 옵션이 있는 조건으로 선발 경쟁에서는 다소 밀리는 상태다.


현재 미국 매체 팬그래프에서도 헌터 브라운, 크리스티안 자비에르 두 원투펀치를 중심으로 이마이-랜스 맥큘러스 주니어-마이크 버로우스를 와이스와 함께 주요 경쟁자로 분류하고 있다.


와이스도 시범경기 데뷔전은 나쁘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뉴욕 메츠전에서 2⅓이닝 1피안타 2볼넷 0탈삼진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선발 쇼케이스를 치러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엑소 카이 '오늘도 멋진 곰인이!'
박진영-김민주 '빛나는 비주얼 커플'
에스파 지젤 '애리꽃이 피었습니다!'
송강 '조각상의 하트!'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천만 돌파 상상도 못 해" '왕사남' 열풍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WBC] 한국, 개막 첫 경기서 체코에 11-4 대승... 홈런 4방 대폭발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