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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8강' 여자축구,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 확보... 신상우 감독 "첫 번째 목표 이뤄 기쁘다"

발행:
박재호 기자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8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호주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신상우(50)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 1위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 것에 기쁨을 나타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8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2승 1무(승점 7·골득실+6)가 된 한국은 호주(승점 7·골득실+5)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B조 혹은 C조 3위와 오는 14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조 2위 호주는 B조 2위와 8강전을 치른다. B조 2위는 북한 또는 중국이 유력하다. 한국이 이날 졌다면 8강부터 우승 후보와 맞붙을 뻔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이번 대회 8강 진출 팀에 주어지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출전권도 확보했다.


신상우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신상우 감독은 "지고 있을 때도 포기하지 않고 싸워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승리로 끝낼 수 있었던 경기가 마지막 실점으로 인해 무승부가 된 것은 아쉽지만 대회를 준비하면서 첫 번째 목표로 삼았던 조 1위 8강 진출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은 조 1위 통과로 완벽한 이점을 챙겼다. 만약 2위로 밀렸다면 퍼스로 이동해 단 4일만 쉬고 경기를 치러야 했다. 하지만 시드니 잔류를 확정 지으면서, 이동 피로 없이 5일 뒤 경기를 치른다.


신상우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돼 다른 도시로 힘든 이동을 하지 않고 시드니에 남아서 더 많은 회복과 준비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 매우 긍정"이라며 "8강과 그 이후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호주전 최우수 선수 강채림은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칠 수 있어서 기쁘다. 8강과 그 이후 경기에서도 더욱 발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의 다음 목표는 월드컵 티켓이다. 이번 대회 4강 진출팀과 8강 탈락 팀 중 플레이오프 승리팀 등 총 6개 팀이 2027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8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호주전에 나선 대한민국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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