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와 연방수사국(FBI)이 요원들의 방어 기술 강화를 위한 훈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UFC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역 및 전직 선수들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위치한 FBI 특수요원 아카데미를 방문해 독점 훈련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카데미 생도들과 전 세계에서 모인 FBI 고위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UFC 매치메이커 믹 메이너드와 함께 경기 준비 방식과 구체적인 격투 기술 및 전술을 시연한다. 이는 현장 배치를 앞둔 생도들에게 실전적인 관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협업은 FBI 요원들에게 혁신적인 훈련 옵션을 제공하고 최상의 준비 태세를 유지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선수들이 콴티코에서 최고의 FBI 요원들에게 종합격투기를 가르칠 예정이다"라며 "FBI의 방어 기술 강화를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은 "이번 행사는 요원들이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들과 함께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통해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화려한 선수진이 참여한다. 현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를 비롯해 호르헤 마스비달, 전 미들급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 클라우디아 가델라, 마이클 챈들러, 마넬 캅 그리고 종합격투기 전설 헨조 그레이시 등이 올스타 선수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UFC는 전 세계 7억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격투기 단체다. 파트너십을 맺은 FBI는 미국 전역에 약 3만 8000명의 인력을 보유한 법 집행 및 국내 정보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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