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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아놀드도 경악→극찬, 발베르데 '美친' 해트트릭에 "단점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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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

페데리코 발베르데(28·레알 마드리드)의 맹활약에 동료와 감독의 극찬이 쏟아졌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혼자 3골을 몰아친 발베르데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UCL 역대 최다 우승(15회)을 자랑하는 레알은 6년 연속 8강에 진출했다. 반면 2년 만에 UCL 16강에 오른 맨시티는 탈락 위기에 놀렸다.


킬리안 음바페와 주드 벨링엄 등 핵심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발베르데가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20분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가 길게 찔러준 공을 받은 발베르데는 우측면을 빠르게 허문 뒤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불과 7분 뒤 발베르데는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또 골망을 흔들었다.


절정에 달한 골 감각은 해트트릭으로 이어졌다. 전반 42분 브라힘 디아스의 허를 찌르는 패스가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으로 향하자 발베르데가 쇄도했다.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마무리로 골문을 가른 발베르데는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ESPN에 따르면 팀 동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발베르데를 향해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발베르데는 지구상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축구 선수이며, 수년 동안 그래 왔다"며 "내가 이곳에 오기 전부터 그의 플레이를 진심으로 존경했다. 그의 플레이에는 단점이 없고, 못 하는 것이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경기 중 득점에 성공한 페데리코 발베르데(왼쪽에서 두 번쨰)를 가르키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AFPBBNews=뉴스1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득점 후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AFPBBNews=뉴스1

그러면서 "그가 팀에 불어넣는 에너지와 기여도는 엄청나다. 절대 불평하지 않고 매 경기 자신의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놀라운 자질을 가졌다. 사람들이 동의하든 안 하든, 그는 확실히 수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 반열에 올라 있다"고 덧붙였다.


전임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우측 풀백으로 나섰던 발베르데는 아르벨로아 감독 부임 이후 다시 본래의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복귀해 맹활약 중이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발베르데를 어느 포지션에 두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나에게 그는 21세기의 '후아니토(레알의 전설)'이자 마드리드 정신의 기준점이다. 마드리드 선수가 갖춰야 할 모든 걸 갖춘 그는 오늘 같은 밤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며, 분명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측 윙어로서 발베르데에게 부여한 역할에 대해 "우리는 페데가 더 공격적으로 맨시티의 수비진을 공략하기를 원했다. 그는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고, 수비에서는 트렌트를 도왔으며, 세 골까지 넣었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발 선수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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