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34·LA FC)의 천문학적 자산과 새로운 계약 규모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인도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12일(현지시간) 손흥민의 LAFC 계약 규모를 조명하며, 그가 유럽 커리어 동안 축적한 막대한 부를 분석해 보도했다.
매체는 "유럽 최고 수준에서 수년간 활약한 스타의 미국행이 축구계에 큰 놀라움을 안겼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합류는 즉각적으로 리그 전체와 소속팀 LAFC에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이적의 재정적 규모로 쏠렸다.
LA FC는 지난 2025년 8월 손흥민을 '지정 선수'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며, 연장 옵션 발동시 2028년 또는 2029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보장 연봉은 매년 약 1120만 달러(약 166억원)에 달한다. 이는 MLS 전체를 통틀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은 2위 규모로, 리그 역사상 가장 큰 영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LA FC 입장에선 토트넘에 지급한 거액의 이적료를 감수하고서라도, 전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공격수를 품는 스포츠적, 상업적 결단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이 MLS에 진출하기 전부터 이미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축구 선수로서 약 1억 달러(약 1490억원)의 순자산을 구축했다고 추정했다. 매체는 "독일 함부르크 에서 어린 나이에 데뷔해 특유의 스피드로 분데스리가를 흔들었고, 잉글랜드 무대에서는 막대한 성과 보너스와 출전 수당을 챙기며 재정적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라운드 밖에서의 수입도 막대하다. 매체는" 한국 및 아시아 전역에서의 독보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대형 광고 및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최고 수준의 시장 가치를 입증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LA FC와의 계약이 손흥민에게 또 하나의 강력한 수입원을 더해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MLS에서 받는 연봉은 그가 오랜 시간 유럽 축구계에서 축적해 온 엄청난 부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여름 EPL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로 이적한 손흥민은 단숨에 리그 슈퍼스타로 거듭나 맹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도중 합류하고도 총 13경기 출전 무려 12골 3도움을 몰아치며 경기당 1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개막 후 공식전 6경기 1골 6도움을 몰아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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