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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실점→쓰라린 역전패' 김도균 감독 "홈에선 이런 경기 없어야... 공격 전개는 긍정적" [목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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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박재호 기자
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도균(49) 서울이랜드 감독이 쓰라린 역전 패배 소감을 전했다.


서울이랜드는 14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연승을 이어가지 못한 서울이랜드는 개막 1승2패(승점 3)로 7위에 자리했다. 개막 3경기 무패(2승1무) 행진을 이어간 부산은 승점 5로 3위에 자리했다.


서울이랜드에겐 다 이긴 경기를 내준 것과 다를바 없었다. 후반 중반까지 2-1로 앞선 상황에서 박재용, 아이데일의 슈팅이 2연속 골대를 맞힌 게 뼈아팠다. 이후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후반 32분 김찬, 추가시간 백가온에게 동점골, 연전골을 내줬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도균 감독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묻어났다. 그는 "홈에서 좋지 않은 경기를 보여드려 팬들께 죄송하다"며 고개 숙였다.


이어 "전체적인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과 수비진의 체력 저하 및 집중력 부족이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며 "홈에서 이런 경기가 다시 나와선 안 되며,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불만족스러운 경기였다"라고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이랜드-부산 아이파크 경기 장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후반전에만 내리 3골을 헌납한 수비 집중력 저하에 대해 김도균 감독은 "시즌 초반임에도 후반 들어 수비진 체력이 떨어진 것은 문제다. 전반적인 경기 운영에 변화를 줬어야 했다"라고 자책했다. 이어 "플랜대로 준비했지만, 첫 실점 장면에서 골키퍼의 실수도 겹쳤다. 라인을 올리면서 상대의 빠른 선수들에게 배후 공간을 내준 점 등 운영적인 부분의 변화를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수비 전술의 수정을 예고했다.


다만 패배 속에서도 2골을 만들어낸 공격진의 활약은 위안거리다. 김도균 감독은 "공격 전개는 준비한 대로 잘 이뤄졌다. 박재용과 교체 투입된 아이데일이 득점한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득점 장면을 매 경기 만들기 위해 반복 훈련 중이다. 다만 결정적인 찬스에서 추가 득점을 했어야 상대를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었을 것"이라며 확실한 쐐기를 박지 못한 결정력에 아쉬움을 남긴 채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서울이랜드 공격수 에울레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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