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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 역사적인 첫 승! NC 9-1 완파→5회 무려 9득점 빅이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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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25일 경기를 마친 울산 선수단. /사진=울산 웨일즈 제공
울산 구단 창단 첫 홈런포의 주인공 김수인. /사진=울산 웨일즈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시민구단으로 출범한 울산 웨일즈가 창단 첫 승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울산 웨일즈는 25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정규리그 1차전에서 타선의 폭발적인 집중력을 앞세워 9-1 대승을 거뒀다. 3회말 1점을 내주긴 했지만, 5회에만 9득점하며 경기를 잡았다.


0-1로 뒤진 5회초 울산 타선이 깨어나며 순식간에 불타올랐다. 울산은 이닝 초반부터 NC 마운드를 몰아붙이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고, 김수인의 한 방이 결정적인 쐐기를 박았다. 김수인은 주자 두 명을 앞에 두고 시원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울산 구단의 창단 첫 홈런포였다. 이를 기점으로 울산은 타선 전체가 폭발하며 5회에만 대거 9득점을 올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타선에서는 박제범이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변상권, 김동엽, 예진원이 나란히 2안타씩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오카다가 5이닝 동안 92구를 던지며 1실점 2탈삼진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오카다는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투구로 개인 첫 승과 함께 팀의 역사적인 첫 승리를 견인했다. 이어 등판한 김준우(1⅓이닝), 남호(⅔이닝), 최시혁, 서영준(이상 1이닝) 모두 실점하지 않으며 리드를 잘 지켜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창단 첫 승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은 그라운드에서 장원진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회장은 "울산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값진 승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장원진 감독은 "새로 출범한 시민구단으로서 선수들과 함께 만든 첫 승이라 매우 뜻깊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님과 울산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의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울산 시민들과 호흡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둔 울산 웨일즈는 이번 경기를 계기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향후 리그 일정에서 본격적인 상승세를 노릴 전망이다.

선발 투수 오카다. /사진=울산 웨일즈
경기 직후 김철욱 구단주 겸 울산광역시체육회장(왼쪽)과 장원진 감독. /사진=울산 웨일즈
경기 종료 직후 기념촬영을 갖는 울산 선수단. /사진=울산 웨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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