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에서 최정만이 개인 통산 24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저력을 뽐냈다.
최정만은 26일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체육관 동관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황성희를 3-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금강급 최강자로 꼽히는 최정만은 2025년 설날과 추석 대회에서 잇달아 장사에 오르며 꾸준한 기량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16강에서 김태하를 2-1로 꺾은 데 이어, 8강에서는 문윤식을 2-0으로 제압했다.
4강에서 최영원을 상대로 안다리걸기와 잡채기를 앞세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금강장사 결정전에 진출한 최정만은 16강전부터 한 점도 내주지 않은 황성희와 맞붙었다.
결정전에서 최정만은 첫 판에서 등채기밭다리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두 번째와 세 번째 판에서는 주특기인 잡채기를 앞세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최정만은 대한씨름협회를 통해 "황성희의 기세가 좋아 걱정이 있었지만, 경기가 잘 풀려 기쁘다"며 "새로운 씨름장과 좋은 시설 덕분에 팀 분위기가 좋아졌고, 이러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는 연간 최다 타이틀인 4개에 도전하겠다"며 "항상 영암을 응원해주시는 군수님과 군청 관계자, 후원회 신창섭 회장님, 김한모 회장님, 이광준 사무총장님을 비롯해 김기태 감독님, 윤정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 경기결과
금강장사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황성희(MG새마을금고씨름단)
공동 3위 최영원(증평군청), 전도언(수원특례시청)
공동 5위 이준형(MG새마을금고씨름단), 문윤식(광주시청), 유환(양평군청), 이청수(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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