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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사령탑 자신감 "LG만 만나면 경기 잘 풀려→홈 개막전서 기세 이어보겠다"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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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박수진 기자
설종진 감독.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설종진 감독.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3월 31일 SSG전을 지켜보는 설종진 감독.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LG랑 하면 경기가 잘 풀린다는 자신감이 선수들 사이에도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천적 관계'를 앞세워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키움 설종진(52) 감독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팀 내 선수단의 고무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설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특히 LG를 상대로 한 선수들의 심리적 우위를 강조했다.


그는 "오늘이 홈 개막전이기도 하지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우리 선수들 사이에는 'LG를 만나면 경기가 유독 잘 풀린다'는 분위기가 분명 있다"며 "반대로 LG 입장에서는 우리를 만나면 경기가 꼬이는 일종의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어 선수들이 더욱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키움은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LG를 상대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7승 9패라는 대등한 전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시범경기에서도 마지막 LG전 2연전을 모두 잡으며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설 감독은 이러한 팀 특유의 분위기가 홈 개막전이라는 상징성과 맞물려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어 설 감독은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자신감에 차 있다.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첫 경기인 만큼,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가며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키움은 LG전에 맞서 브룩스(1루수)-이주형(중견수)-안치홍(지명타자)-최주환(3루수)-박찬혁(우익수)-이형종(좌익수)-어준서(유격수)-김건희(포수)-박한결(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알칸타라다. 설종진 감독은 알칸타라에 대해 "개막 첫 경기에서 조금 좋지 않았는데 고척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지난 3월 31일 인천에서 몸을 풀고 있는 알칸타라.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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