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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 실바의 포효 판타지 & 이영택 감독의 눈물 다큐, GS칼텍스 우승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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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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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청부사 살바가 흩날리는 꽃가루 아래에서 포옹하는 순간, 이영택 감독의 눈에서 와락 눈물이 쏟아졌다.



GS칼텍스가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V-리그 여자부 사상 준PO를 치른 팀 중 최초의 챔프전 우승이다.

GS칼텍스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한국도로공사와 3차전에서 세트 점수 3-1(25-15 19-25 25-20 25-20)로 승리했다.



'쿠바 엄마파워' 지젤 실바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6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권민지와 오세연이 각각 14점, 11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봄 배구 6경기 6연승 우승의 미라클을 완성한 이영택 감독은 경기 후 눈시울을 붉히며 "꿈만 같다. 모두 선수들 덕분에 이 자리에 왔다"며 "선수들 얼굴만 보면 자꾸 눈물이 난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19시즌 폴란드 리그 이후 무려 7년여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압도적인 실바.

치열했던 시즌을 MVP 수상과 함께 마무리한 실바는 소박한 소원을 밝혔다.

실바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어머니와 할머니가 해주시는 쿠바 고향 음식이 가장 먹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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