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커플' 윤기원·황은정, 동료·친지 축복속 결혼

발행:
최보란 기자
윤기원 황은정 부부 ⓒ사진=홍봉진 기자
윤기원 황은정 부부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윤기원(41)과 황은정(30)이 26일 동료와 친지들의 축복 속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또 한 쌍의 배우 커플 탄생을 알렸다. 이날 결혼식은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배우 변희봉, 사회는 탤런트 권오중이 맡았다. 뮤지컬 배우 홍윤희가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새로운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을 마친 윤기원 황은정 부부는 다음 날인 오는 27일 미국 하와이로 4박 6일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버디버디'에 함께 출연하며 동료 연기자에서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했다. 윤기원은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친구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애정을 과시했다.


윤기원은 지난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게 활동해 왔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제중원' '카인과 아벨' KBS 2TV '추노' '대왕 세종' 및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여고생 시집가기' '보스 상륙작전'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2일 종영된 SBS 월화 드라마 '패션왕'에서 정재혁(이제훈 분)의 비서 역할을 맡아 또 한 번 맛깔스런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황은정은 지난 2001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 뮤지컬배우로도 활동했으며 이후 영화 '실종' '맨발의 기봉이' 및 드라마 '신데렐라 맨' '경성기방 영화관' 등에 출연했다.


한편 두 사람은 현재 방영 중인 SBS플러스 '러브 액츄얼리'에 실제 부부로 출연 중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웰컴 25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