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가 저조한 시청률을 극복하지 못하고 쓸쓸히 퇴장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2.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지난주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 데 이어 2번째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 것으로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주 방송분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꼴찌에 해당한다.
12년만의 방송 복귀를 선언하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 토크쇼를 선보였던 주병진은 거듭된 시청률 하락 속에 결국 하차를 선택했다. 거듭된 변화에도 시청률은 반등하기는커녕 1%대까지 추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와 SBS '자기야'는 각각 11.3%, 8.4% 시청률을 올렸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