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전쟁' 남편의 과한 시댁사랑에 아내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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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연 인턴기자
ⓒKBS 2TV '사랑과 전쟁2' 방송 화면
ⓒKBS 2TV '사랑과 전쟁2' 방송 화면

가정보다 시댁 식구들을 더 챙기는 남편에게 아내가 분노했다.


8일 오수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에는 가정보다 시댁 식구들을 더 우선으로 여기는 남편과 이에 분노하는 아내의 갈등이 담겼다.


이 날 남편은 아내와 가정보다 시댁 식구들을 더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식당에서 하루 종일 일을 하는 아내와의 상의 없이 동생에게 삼 천 만원을 빌려주고 누나의 성형수술 비용으로 돈을 빌려주는 등 시댁 식구들만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어머니는 장손인 남편에게 남겨진 백억 원 대의 땅마저 남편의 동생을 위해 팔았다.


맏며느리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게 된 시댁 식구들은 온갖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고 아내는 이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분노해 시댁 식구들에게 빌려간 돈을 갚으라고 요구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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