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연하 남자친구 정석원을 길들이는 법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연하남친 길들이는 비법'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사실 경제력 면에서는 내가 낫다"라며 "하지만 데이트 비용은 경제력과 상관없이 대부분 정석원에게 내라고 하는 편"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얼마 안 되는 돈이니까 남자친구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내가 내주고 싶을 때도 있다" 라며 "하지만 그렇게 버릇 들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 나는 정석원이 외국 촬영 나갈 때 선글라스 등 필요한 선물을 사주는 편이다."라며 "직접 지갑에서 나가는 현금은 정석원이 부담한다"고 솔직히 말했다.
한편 백지영과 9세 연하 정석원과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6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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