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주원 시대'!, TV·스크린·CF 접수 '대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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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배우 주원 ⓒ스타뉴스
배우 주원 ⓒ스타뉴스


배우 주원이 TV,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CF시장도 접수, '대세남'임을 입증하고 있다.


주원은 KBS 2TV 수목극 '각시탈'에서 주인공 이강토 역을 맡아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각시탈'이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에 이어 안방극장 연타석 홈런을 치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불리고 있다.


'각시탈'에서 극중 일제 종로 경찰서 경부보로 충성을 맹세하고 있는 주원은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를 잃고, 각시탈로 활약했던 바보 형 강산(신현준 분)마저 잃고 난 후 완전히 딴 사람이 된다. 앞으로 주원은 이강토와 각시탈을 넘나드는 1인 2역 연기로 안방극장 팬들에게 짜릿하면서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드라마 속 활약과 극적 재미 못지않게 주원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은 '각시탈' 전후 방송되는 광고다.


주원은 '각시탈' 방송에 앞서 아웃도어브랜드 '마운티아', 커피 '칸타타 광고'에 먼저 얼굴을 비추고 있다. '각시탈'이 끝난 후에는 농심 '둥지냉면' CF에 등장한다.


소속사 측은 "인기 드라마의 방송 전후에 붙은 광고는 톱스타의 전유물"이라며 "그런데 주원은 '각시탈' 방송 전후에 1편이 아닌 수편의 광고에 얼굴을 내밀면서 현재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톱스타임을 입증해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주중 '각시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주원은 주말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순수하고 풋풋한 막내 동생 같은 이미지를 발산하며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간 말없이 묵묵하게 막내로서 역할에 충실하던 주원은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며 '예능인 주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주원은 스크린에서도 '흥행 카드'로 통하고 있다. 주원은 박보영, 강별 등과 함께 출연한 공포영화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감독 김태경)에서 끔찍한 저주의 매개체인 영상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사이버 범죄 수사대 아르바이트생 준혁으로 호연을 펼쳤다.


지난 5월30일 개봉한 이 영화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3'과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후궁: 제왕의 첩' 등 쟁쟁한 작품들 속에서 선전을 펼치며 전국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화 배급사 쇼박스 측은 "주원의 인기가 영화 속 열연과 어우러지며 꾸준하게 관객을 모으고 있다"라며 "특히 중고생들 사이에 준혁 캐릭터에 관한 입소문도 나면서 주말 성적표가 눈에 띄고 있다"고 밝혔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광고계에서 주원을 찾는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특히 주원을 모델로 기용한 아웃도어, 음료, 정장, 캐주얼 등의 제품 매출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1박2일'을 통해 여행 아이콘으로 인정받으며 호텔형 팬션 모닝캄빌리지 모델로서 '윈윈 효과'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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