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보다 부부문제..'고쇼', '사랑과전쟁'에 또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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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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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의 '고쇼'가 '사랑과 전쟁'의 벽을 또 다시 넘지 못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는 8.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 8.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2' 9.2%에는 못 미치는 기록이다.


'고쇼'는 지난 4월 6일 첫방송 해 화제를 모았지만 지난달 18일 최저 시청률(6.7%)을 기록한 이후 동시간대 방송하는 '사랑과 전쟁'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청률 타이를 기록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듯 했으나 연이어 시청률이 하락하며 다시 격차가 벌어졌다.


한편 이날 '고쇼'에는 성동일 이문식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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