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개콘' 또 제쳤다..당할 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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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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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이 '개그콘서트'를 제치고 주말 밤 시청률 최강자 자리를 이어갔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은 21.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하루 전 7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22.0%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한 결과지만, '신사의 품격'은 막강한 경쟁자인 KBS 2TV '개그콘서트'를 내리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개그콘서트'는 이날 19.5%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신사의 품격'은 꽃중년 4인방의 첫사랑의 아들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콜린(이종현 분)이 김도진(장동건 분)의 아들임이 밝혀지며 흥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닥터진'은 13.2%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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