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엔딩'의 인교진이 소이현과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될 JTBC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연출 곽영범 심윤선) 22회에서는 소이현과 인교진이 함께 동물병원을 찾아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제작사 측은 이날 오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최근 서우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인교진과 소이현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극중 호주에서 방송 기자 박나영(소이현)의 뉴스를 보고난 후 푹 빠져 끊임없이 애정공세를 펼쳤던 이성훈(인교진)의 사랑이 드디어 결실을 이루게 된 셈. 태평양을 건너 이뤄진 사랑, '태넘사 커플'의 로맨스 전개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신촌의 한 동물병원에서 진행된 촬영 당시 더운 날씨와 좁은 촬영 장소 탓에 고충에 시달리면서도 소이현과 인교진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열정적인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소이현과 인교진은 이미 전작에서 커플 호흡을 한 번 맞췄던 만큼 더욱 완벽한 커플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며 "종영까지 남은 3회 분 동안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할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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