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남다른 유기견 사랑 "돈주고 사지 마세요"

발행:
이준엽 기자
<사진=유지태 트위터>
<사진=유지태 트위터>


배우 유지태가 유기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지태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때 버려졌던 우리 효심이. 강아지 돈 주고 사지 마시고 입양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최근 입양한 것으로 보이는 애완견 효심이와 함께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강아지 입양하려면 자격이 있어야 하나요?"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유지태는 "자격이요. 강아지를 가족처럼 버리지 않고 사랑으로 키워낼 수 있는 사람. 너무 어려운 건가요?"라는 답글을 남기며 유기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앞서 유지태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물을 사람보다 아끼는 내 아내. 특히 거리에 버려진 유기견을 보면 혼자 눈물 흘리는 내 아내. 감정이 있는 동물은 먹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약 5년간 채식주의자가 된 내 아내"라는 글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선 아내 김효진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지태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심이 너무 귀엽다", "더 이상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생겨나지 않길 바란다", "저렇게 예쁜 효심이가 버려진 유기견 이었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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