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손석희와 배우 김수현, 코미디언 김준현이 제 39회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한다.
23일 한국방송협회는 오는 9월 3일 오후 KBS홀에서 열리는 제 39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진행자 부문 상을, 김수현이 탤런트 부문 상을, 김준현이 코미디언 부문 상을 각각 수상한다고 밝혔다. KBS 민경욱 앵커, 가수 박완규, 야구해설자 허구연(특별상) 등도 각 부문 개인상을 받는다.
작품상의 경우 △다큐멘터리TV부문 KBS '다르마' △장편드라마TV부문 MBC '빛과 그림자' △중단편드라마TV부문 SBS '뿌리깊은 나무' △어린이청소년TV부문 EBS '2012 딩동댕 유치원' △시사보도제작 라디오부문 CBS '김현정의 뉴스쇼-한 달 간의 민생탐방' 등 28개 부문에서 33편이 선정됐다.
협회는 앞서 지난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예심과 본심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고상인 대상은 시상식 당일 작품상 수상작 및 개인상 수상자 가운데 1편(인)이 수상하게 된다.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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