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샵 해체이유는? "인터넷에 찾아보면 나온다"

발행:
이준엽 기자
<화면캡처=손바닥TV '이지혜의 시크릿'>
<화면캡처=손바닥TV '이지혜의 시크릿'>


가수 이지혜가 그룹 샵(s#arp)의 해체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인터넷방송 손바닥TV '이지혜의 시크릿'에서 이지혜는 시민들과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인터뷰에 응한 한 시민들에게 자신이 활동했던 그룹 샵에 대해 아는지 물었고, '여러분은 전직 샵의 멤버 이지혜와 통화중입니다" 자막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샵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반응을 보여 이지혜를 당혹케 했다.


이어 시민들의 인터뷰가 끝나고 이지혜는 "샵이 2002년도에 해체했다. 벌써 10년 전이다. 왜 해체 했는지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나온다. 지금처럼 철이 들었다면 해체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혼성그룹 샵은 지난 1998년 1집 앨범 '더 샵'(The Sharp)을 통해 데뷔한 이후 '가까이', '스위티(Sweety)',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의 히트곡을 통해 인기를 과시했으나, 지난 2002년 멤버 이지혜와 서지영의 불화로 해체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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