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사유리 양딸로 삼은 사연은? "내 걱정 잘해줘"

발행:
황가희 인턴기자
<사진캡쳐=SBS '좋은아침'>
<사진캡쳐=SBS '좋은아침'>


가수 김흥국이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를 양딸로 삼은 사실을 공개했다.


김흥국은 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아내, 두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 깜짝 손님으로 사유리가 등장했고, 김흥국은 사유리를 자신의 양딸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흥국은 "기러가 아빠 생활 9년차라 주로 혼자 있는다. 그런데 사유리는 남 같지 않고 아주 싹싹하고 예쁜 행동을 잘한다. 바쁜데도 내 걱정 해준다"며 사유리를 양딸로 삼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사유리는 김흥국이 첫 만남에 자신을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며 후에 방송 게스트로 만나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 딸 주현 양은 아빠와 함께 SBS '붕어빵'에 출연해 김흥국 못지않은 끼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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