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나체 동영상 도촬에 분노 "이건 못 참아"

발행:
노형연 인턴기자
ⓒ이기범 기자
ⓒ이기범 기자


방송인 하하가 나체 동영상 도촬(몰래 촬영)에 분노했다.


하하는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야..사우나에서 형 나체동영상 찍고 도망가니깐 좋으니?"라며 나체 영상 촬영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형이 cctv 다 돌렸다. 너가 어디에 투숙하고 있는지도 다 알거든? 부모님이 힘들어지실 수도 있으니깐 알아서 지워라..친구들끼리 돌려보면서 낄낄거릴 생각하니깐 형이 되게 화가 나려고 하는구나"라며 경고했다.


그는 "너가 잘못한 줄은 알긴 아나봐? 달리기 빠르더라..형이 아무리 연약한 연예인이여도 이건 못 참는다. 피곤하게 일 만들지 말자. 아이야 다신 그러면 안돼"라며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가 철이 없네요", "요즘 같은 스마트폰 시대에 퍼지는거 엄청 빠른데 걱정이겠다", "그 아이가 이 글을 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는 스컬과 레게듀오를 결성해 오는 18일 부산 그랜드호텔 클럽 하이브에서 콘서트 '스컬&하하 레게파티-Crazy Reggae'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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