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이 화보를 통해 파격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21일 오전 공개된 보그 화보에서 임수정은 그 동안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임수정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보여준 화장기 없는 모습과는 달리 강렬한 화장과 과감한 헤어스타일로 이번 시즌 '구호'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그는 촬영 내내 옷의 구조적인 특징을 살린 절제된 포즈와 메이크업의 콘셉트에 맞는 시크한 눈빛을 선보여 마치 살아있는 인형의 느낌을 연출해 촬영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임수정은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전시회 '카셀 도큐멘타'에 출품된 '엘 핀 델 문도'의 여자 주인공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한편 임수정의 이번 가을 화보는 '보그 코리아'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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