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놀러와', 시청률 반등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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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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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19금 '놀러와'가 첫 선을 보였으나 시청률 반등은 없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4.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기록한 시청률 4.8%에 비해 0.1%포인트 소폭 상승했으나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날 '놀러와'는 코너 개편 후 첫 방송을 내보냈다. 은지원을 비롯해 김응수 권오중 박재범이 새롭게 패널로 나선 '트루맨쇼'와 보고 싶은 이들을 초대해 추억의 무대를 꾸미는 '방바닥 콘서트, 보고싶다'가 각각 선보였다.


모든 출연자가 검정 양복을 입고 토크를 나누는 '트루맨쇼'는 아슬아슬한 수위를 오가는 농담으로 '놀러와'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냈다. MBC는 15세 관람등급을 일시적으로 19세 관람등급으로 바꿔 내보냈다.


'방바닥 콘서트, 보고싶다'에는 공일오비(015B)의 장호일과 윤종신이 출연해 지난 시간 공일오비와 함께 했던 이야기를 나눴으며, 옛 히트곡을 팬들과 함께 부르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개편 후 첫 방송한 '놀러와'가 신선하다는 평가 속에서도 시청률 면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못한 가운데, 개편 효과가 시청률 반등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안녕하세요'는 10.5%,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8.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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