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터 김엔젤라가 또 다시 방송 노출 의상으로 일부 시청자의 불만을 샀다.
김엔젤라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토론토 영화제에서 만난 장동건' 편을 진행하면서 짧은 하의를 입고 의자에 앉아서 인터뷰하는 모습이 노출됐다. 상의는 가슴골이 보이는 깊이 파인 옷을 착용했다.
방송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KBS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불만을 제기했다.
시청자 게시판에 불만을 제기한 시청자 김 모씨는 "리포터 김엔젤라가 지나치게 짧은 하의를 입고 의자에 앉아서 인터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며 "제작진은 리포터가 단정한 의상을 착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또 다른 일부 시청자들 역시 "하의를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일 정도로 짧아 보이는 하의였다. 인터뷰이와 시청자를 배려한 의상을 착용했으면 좋겠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김엔젤라의 의상논란은 지난 6월에도 있었다. 김엔젤라는 6월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화보촬영에 나선 배우 윤상현과 인터뷰에서도 몸매가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김엔젤라는 짧은 치마 길이로 인해 인터뷰 중간에 이를 가리기 위해 애를 쓰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김엔젤라는 '연예가중계'에서 톰 크루즈, 안젤리나 졸리, 조니 뎁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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