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6.5%..수목극 최하위로 첫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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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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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연출 이용석)가 6.5%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한 '대풍수'는 6.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동시간대 방송한 3사 드라마 가운데 가장 낮은 기록이다.


전설의 명당인 자미원국을 얻기 위해 나선 고려 말 최고 명리학자 지상(지성 분)과 조선 건국을 위해 추대된 새로운 지도자 이성계(지진희 분) 등 극중 인물들의 갈등을 그렸다.


'대풍수'는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팩션 사극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착한남자'는 15.3%, MBC '아랑사또전'은 12.6%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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