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선예 소희 예은 유빈 혜림) 멤버 유빈이 SBS '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 중 당한 사고와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유빈이 크게 다친 곳은 없다. 당시 '런닝맨' 멤버들이 몸을 던져 희생정신을 발휘했고, 이들의 순발력에 (유빈이) 다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오늘 런닝맨 사고 날 뻔한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 속 유빈은 뜀틀을 뛰던 중 바닥에 넘어졌고, 이에 뜀틀이 유빈이 누운 곳을 향하자 '런닝맨' 멤버인 유재석, 개리, 이광수 등이 이를 막아서는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몸을 날려 유빈을 구한 세 사람은 참 대단하다", "역시 유느님", "런닝맨 멤버들 굉장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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