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동석' 채리나, 김성수 前부인 조문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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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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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리나가 18일 김성수 전 부인이자 지인인 故 강 모씨(36)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채리나는 18일 오전 1시 20분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을 찾았다.


수척한 모습으로 빈소를 찾은 채리나는 망연자실한 모습이 역력했으며, 2시간가량 머물며 유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빈소를 떠난 채리나는 자택으로 이동,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 최측근은 스타뉴스에 "채리나가 친분이 두터운 언니인 강 씨의 죽음에 식음을 전폐한 채 망연자실하고 있다. 제 정신이 아닌 상태다"고 말했다.


한편 채리나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갖던 중 다른 테이블에 있던 취객과 시비가 붙어 동석자 가운데 강씨는 숨졌고, 또 다른 일행인 남자 3명은 중상을 입었다.


고인이된 강씨는 혼성그룹 쿨의 멤버인 김성수의 전 부인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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