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김수미, 부부로 드라마 컴백..실버바람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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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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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신구와 김수미가 드라마에 복귀한다.


5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신구와 김수미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 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에서 국수집을 운영하며 집안을 이끄는 부부로 등장해 극을 이끈다.


신구의 드라마 출연은 올해 방송된 MBC '신들의 만찬' 이후 약 반년만. 김수미는 MBC '애정만만세' 이후 약 1년만에 정식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특히 신구와 김수미는 2005년 영화 '간 큰 가족'에서 부부로 출연한 경험이 있어 7년만에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마의' '무자식 상팔자'의 이순재, '엄마가 뭐길래' '아들녀석들'의 나문희 등과 더불어 브라운관 실버 바람을 주도할 전망이다.


한편 '삼대째 국수집'은 현재 방송중인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퀸' 후속으로 편성돼 내년 초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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