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이승건PD와 외모 재대결에서 초반 우세를 보이고 있어 '용감한 녀석들' 코너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용감한 녀석들'에서는 박성광의 어머니가 출연, 이PD와 재대결을 부탁했고, 이PD가 이에 응하면서 재대결이 성사됐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돌사진을 '개그콘서트' 홈페이지에 게시, 돌사진 외모를 놓고 투표에 들어갔다.
12일 오전 8시 30분 현재. 8000여 명의 시청자가 투표에 참석했으며 박성광이 55%, 이승건PD가 45%의 지지를 얻고 있다. 게시된 돌사진에는 이름을 표시하지 않았지만 쉽게 유추가 가능하다.
박성광이 적은 표차지만 이PD를 앞서면서 그가 '용감한 녀석들'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성광은 방송 하차를 걸고 4주 전 이PD와 외모 대결 투표를 했으며 이PD에 패해 11일 방송까지 3주 연속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과연 그가 4주 만에 '용간한 녀석들' 코너로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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