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본명 홍유진)이 배우 활동을 접고 미국행을 택했다.
사강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아이들이 아직 어려 손길이 많이 필요한데다 남편이 해외에 주로 있다 보니 내조에 전념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남편이 직장 때문에 미국으로 가게 되면서 가족이 다 같이 가게 됐다. 미국행은 차근히 준비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사강의 향후 복귀에 대해 "현재로서는 미국에서 머무를 것으로 안다. 본인이 은퇴라고 말한 만큼 잘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강은 지난 2007년 1월 4살 연상의 직장인 신세호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3년만인 지난해 2월 첫 딸을 순산하는 등 행복한 결혼생활을 꾸렸다.
그는 지난 1996년 KBS 2TV '머나먼 나라'로 데뷔한 뒤 MBC '발칙한 여자들', KBS 2TV '전설의 고향', 채널A '천상의 화원 곰배령' 등에 출연했다. 최근까지도 채널A '글로벌 한식 토크 쇼킹'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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